"UT OMNES UNUM SINT" (모든 이가 하나 되기를. 요한17,21)
로마 교황청은 1961년 6월 6일 인천 감목대리구를 대목구로 승격시켰다.
주교 서임 당시 34세였던 나길모 신부는 6월 21일 청주 교구의 부감목으로 활동중,
인천 대목구의 첫 감목으로 서임되었다.
문장에는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
한국 교회의 주보인 성모 마리아,
한국 교회의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
그리고 인천 항구가 상징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성구는 "UT OMNES UNUM SINT"(모든 이가 하나 되기를, 요한 17, 21)이었다.